국순당 막걸리카노

SNS 페북에서 페친이 된 인연으로 신제품 정보를 얻게 되다보니 본의 아니게 국순당에서 새로운 술이 출시가 되면 열심히 찾아서 먹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국순당에서 새로 출시된 커피맛 막걸리카노 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적인 맛이니 태클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제가 전문가가 아니다보니 저의 개인적인 취향으로 포스팅을 해드리겠습니다.

일단 오늘 날짜를 기준으로 CU편의점에서만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저도 동네 작은 CU편의점 몇군데를 돌아다녔지만 구입에 실패를 하였습니다.

국순당

국순당

막걸리카노 알콜 농도가 4도이구 용량은 350ml 카페인함량이 103mg이며 생쌀을 곱게 갈아 7일간 발효하여 더욱 깔끔하고 부드러워진 막걸리와 MULTI-STAGE SPRAY DRIED 공법으로 만들어진 깊고 풍부한 로스팅 커피와의 블랜딩으로 완벽하게 균형 잡힌 풍미와 입안 가득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커피막걸리입니다. 라고 용기에 인쇄가 되어 있습니다.

동네에서 잇템하기를 포기하다가 겨우 득템해서 맛을 보게 되었습니다.

얼핏보면 캔커피랑 똑같아요. 길에서 들고 다니기에 부담이 없을듯 싶습니다.

사실 전날 너무 열심히 달려서 득템하는 기쁨도 잠시 숙취로 조금 묵혔다가 맛을 보게 되었네요.

보시다시피 완전 커피와 똑같은 비쥬얼입니다. 맛은 아메리카노보다는 카페라떼 맛에 더 가깝습니다. 좀 달달한 카페라떼 맛입니다. 옆에서 같이 마신 지인은 좀 삭은 커피맛이라는 표현을 하네요.

치킨과 피자 모두 어울립니다. 달달한 맛이 있으니 매콤한 먹거리에도 어울릴듯 싶습니다. 

입맛은 없구 술한잔 생각날때 부담없이 혼술하기 좋은 술인것 같습니다.

국순당에서는 전통 막거리를 비롯해서 실험적인 막거리를 여러 종류를 출시하였는데 정말 호불호가 분명하게 갈립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이런 퓨전막걸리가 더 좋더라구요.

국순당

사무실에서 막걸리카노 이야기를 꺼내니 당장에 먹어보고 싶다고 그래서 후다닥 구입해서 사무실 분들이 마셔보는 중입니다. 건물 1층에 CU편의점이 있어서 쉽게 득템해서 마셨네요.

사무실 분들 반응도 호불호가 갈리면서도 너무 신기하다고 아재들 반응을 보입니다. 뒤늦게 온 분은 커피에서 막걸리 맛이 나는건가요? 하고 물어보네요.

부담없이 맥주처럼 마시기 정말 좋습니다. 부드러운 목넘김도 좋구요.

양도 적당하고 저처럼 술을 많이 못 마시는 분들에게 딱인것 같습니다. 한번쯤 마셔보셔도 나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